볼보 차량을 고성능으로 튜닝하여 레이싱에 참여하는 기업이었으며 2009년부터 볼보의 공식 파트너로서 Polestar Performance라는 브랜드로 볼보의 고성능 버전 차량을 내놓았다. 2015년에 볼보가 Polestar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두고, Polestar 브랜드를 BMW M, 메르세데스-AMG와 같은 고성능 브랜드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전동화 추세에 따라 2017년 볼보는 폴스타를 분사시켰고, 볼보의 고성능 디비전이 아닌 독자적인 전기차 브랜드로 탈바꿈했다. 분사와 동시에 토마스 잉겐라트 볼보 디자인 총괄 부사장을 폴스타의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볼보는 폴스타 지분의 49.5%를 소유하고 있다.
디자인에 있어서 초기 모델들은 볼보의 묠니르 헤드램프와 그릴 형태 등의 패밀리룩을 따라가고 있다. 이후 프리셉트 콘셉트와 O₂콘셉트 공개 이후로 볼보의 패밀리룩의 특징이던 묠니르를 폴스타의 로고 형태로 갈라두는 등 폴스타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부여하려는 시도가 나타난다. 이러한 패밀리룩의 변화는 같은 브랜드에서 독립 브랜드로 분리되는 브랜드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기도 하는 특징이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나 시트로엥의 DS 오토모빌 역시 같은 과정을 겪은 적이 있다.
차량의 디자인, 설계, 안전 테스트 등의 모든 기업 업무는 스웨덴 예테보리 본사에서 진행한다.